배우 정인선이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 출연했다.
정인선은 16일 SNS에 “‘놀토’에 초대해주셔서 다녀왔어요. tvN ‘놀라운 토요일’, 오늘 밤 7시 40분에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날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는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주인공 윤시윤, 정인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동네 경찰 심보경 역할을 맡은 정인선은 드라마 속 복장을 입고 등장했다. 그녀는 배우 윤시윤과 함께 기리보이의 ‘교통정리’ 가사 받아쓰기에 도전하는 등 예능감을 뽐냈다.
앞서 정인선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제작발표회에서 “이전부터 제가 꼭 역할에 직업을 가지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번에 경찰이더라. 시놉시스를 받은 후 ‘이건 꼭 해야 돼’라는 생각으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 육동식(윤시윤 분)은 살인사건 현장을 목격하고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게 된다. 이후 우연히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심보경 역할을 맡은 정인선은 열정이 충만한 동네 경찰로, 육동식(윤시윤 분)과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연쇄살인마를 잡겠다는 야심을 품게 된다.
한편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오는 20일 오후 9시30분 첫방송된다.
김지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