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산림청장배 패러글라이딩 대회’ 15~17일 고창서 열려

입력 2019-11-14 10:55
패러글라이딩 이륙장면.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15~17일 전북 고창군 방장산활공장 일대에서 ‘2019년 산림청장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당초 9월20~22일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태풍 타파가 북상하며 연기됐다.

대회는 패러글라이딩(정밀착륙, 산악패러) 2개 종목 4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대회기간에는 2인승 패러글라이딩 텐덤비행 체험, 패러글라이딩 장비 전시, 에어로켓 체험, 산림문화 소개 등의 행사도 마련됐다.

이미라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산림 레포츠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