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주최, 통신서비스 이용자 피해예방 공모전 수상작 9점 발표

입력 2019-11-11 16:15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포스터 3점, 체험수기 3점, 캘리그라피 3점 등 총 9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10회 방송통신 이용자주간을 맞이한 '통신서비스 이용자 피해예방 작품 공모전'은 보이스피싱, 개인정보 유출 등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 점을 고려해 방송통신서비스 관련 피해 예방을 위한 공익적인 내용을 다뤘다.

포스터 부문 우수상(2위)은 '소중한 개인정보를 흘리시겠습니까'라는 작품으로 '이데아 팀'(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되었다.

이데아 동아리는 조정한(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학과), 임지혁(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포츠과학과), 오민아(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강다영(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포츠과학과) 총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withus 공모전 동아리 소속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9년 여름 활동을 시작한 이데아는 단기간 안에 2019 인권공모전, 2019 디지털영상•광고 공모전 등 총 5회의 수상을 하는 등의 기염을 토했다.

우수상(2위)을 차지한 이데아 동아리 임지혁 씨는 "이번 공모전이 단지 공모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들이 통신서비스 피해예방에 대한 인식을 다시한번 되새기고, 통신예방안전 문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