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매출 큰폭 증가·당기순이익 흑자 전환

입력 2019-11-08 16:41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8일 발표한 2019년 3분기 실적에 따르면 3분기 매출 330억원, 영업손실 25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3% 증가했지만 영업손실 25억원으로 마이너스를 유지했다. 당기순이익은 3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게임빌측은 “기존 주요 게임들의 꾸준한 실적과 함께 지난 6월 국내에 출시한 ‘탈리온’과 7월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엘룬’이 신규 실적 창출에 기여하면서 전분기 대비 17%, 전년 동기 대비 43% 매출 성장을 이어나갔다”고 설명했다.

게임빌은 자체 개발작인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흥행을 중심으로 실적 성장과 함께 흑자 기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