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조연 조복래, BH엔터와 전속계약… 이병헌과 한솥밥

입력 2019-10-31 20:44
배우 조복래. 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조복래(33)가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31일 BH엔터테인먼트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조복래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수의 작품으로 대중들과 교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인 조복래는 다수의 연극 작품을 비롯해 영화 ‘도어락’ ‘범죄의 여왕’ ‘탐정: 더 비기닝’ ‘차이나타운’ ‘쎄시봉’ ‘명량’, 드라마 ‘이몽’ ‘뱀파이어 탐정’ ‘용팔이’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7월 종영한 MBC ‘이몽’에서 남옥 역을 맡아 굵직한 존재감을 뽐냈다. 오는 11일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극 중 장태준(이정재) 의원실 4급 보좌관 양종열 역으로 짙은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조복래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BH엔터테인먼트는 고수, 공승연, 김고은, 김용지, 박성훈, 박정우, 박지후, 박해수, 변우석, 션리차드, 안소희, 우효광, 유지태, 이병헌, 이지아, 이진욱, 이희준, 정우, 진구, 추자현, 카라타 에리카, 한가인, 한지민, 한효주가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