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3’ 박진우♥김정원… 첫 데이트만으로 커플 예감

입력 2019-10-25 10:38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 번째, 연애의 맛'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진우와 아나운서 출신 사업가 김정원이 소개팅 첫 만남부터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연애의 맛’ 3호 커플 탄생을 예감하게 했다.

지난 24일 TV조선 예능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 번째: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3’)에서는 이필모 서수연 부부, 장수원, 정혁이 패널로 출연한 가운데 정준, 윤정수, 강두, 박진우가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영화 ‘어린 신부’로 눈도장을 찍었던 박진우는 올해 37살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다. 박진우의 소개팅 상대는 아나운서 출신의 사업가 김정원이었다.

이날 김정원은 박진우와의 첫 만남에 “재미있게 사는 걸 좋아한다. 여러 가지를 경험하고 배우는 걸 좋아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자 박진우는 “부럽다”면서 “나는 평범한 사람이다. 직업만 배우다”라고 말했다. 또 “친구나 가족이 불편해할까 배려하다 보니 이젠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한다. 쉬는 날 항상 대본과 영화를 본다”고 얘기했다.

이후 두 사람은 어린이대공원에서 데이트를 이어갔다. 만난 지 첫 날부터 말을 놓은 이들은 서로 장난스럽게 때리는 등 가벼운 스킨십을 보이며 급격하게 연애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달달한 기류는 방송이 끝난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연애의 맛’ 커플 3호 탄생을 예고했다.

송혜수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