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2019 독도 청년 지킴이’ 발대식 개최

입력 2019-10-24 16:26

LG하우시스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우리 영토 독도의 소중함을 전 세계에 알리는 ‘독도 청년 지킴이’ 활동을 시작했다.

LG하우시스는 전날 덕수궁 중명전 강당에서 독도 청년 지킴이로 선발된 대학생 15명과 LG하우시스, 문화재청,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독도 청년 지킴이’ 발대식(사진)을 개최했다. 독도 청년 지킴이는 대학생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독도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과 예산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5개팀 15명의 대학생 독도 청년 지킴이들은 독도 홍보 기념품 제작, 독도 유튜브 채널 운영, 홍보영상 제작, 지하철 광고 제작 등 자신들이 기획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내년 2월까지 최종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LG하우시스는 각 팀당 200만원의 활동 경비 지원은 물론 프로젝트 기획, 영상 제작·편집 등 콘텐츠 제작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LG하우시스 홍보·대외협력담당 이동주 상무는 “독도 청년지킴이는 나라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우리 역사, 영토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사업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애국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