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작 영화 ‘ET’에서 외계인 ET와 함께 자전거를 탄 소년 엘리어트 역으로 이름을 알린 헨리 토마스(48)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22일(현지시간) TMZ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오리건주 워싱턴 카운티 보안관 사무국은 토마스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의하면 지난 21일 오후 8시30분쯤 오리건주의 한 도로를 지나던 운전자는 도로 한복판에 정차되어 있는 자동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당시 토마스가 자동차 안에서 잠이 들어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당시 토마스가 워싱턴 카운티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음주 증상을 보였다고도 전했다.
경찰은 조사가 마무리 되는 대로 토마스를 워싱턴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태현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