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충현초등학교가 24~25일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만드는 ‘2019 충현아 놀자아’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실에서 운영하는 ‘레알스쿨’이 학교를 찾아 축제의 생생한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아낸다. 레알스쿨은 유튜브 채널 ‘경기도교육청 티브이(TV)’에 방영하는 콘텐츠 프로그램이다. 레알스쿨은 24일에는 충현초 거리공연, 25일에는 축제에 대한 전체적인 소개 등을 촬영할 예정이다.
광명시에 위치한 충현초등학교는 배움의 즐거움을 아는 어린이, 나눔의 행복을 아는 어린이, 성장의 기쁨을 아는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배움과 나눔을 통한 성장으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 전 교직원이 노력하는 학교다.
이번 행사는 주로 거리공연, 부스 체험활동, 먹거리 장터, 포토존으로 구성했다. 24일 거리공연은 충현초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직접 오디션을 통해 참가팀을 선발한다. 학생들이 사회자 및 참가자로서 주인공이 되어, 그동안 갈고 닦은 꿈과 끼를 거리공연에서 마음껏 펼친다. 특히 경기도교육청 홍보대사이자 랩네임 ‘달지’로 활동하는 이현지 교사의 공연도 펼쳐진다.
25일에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부스 체험활동이 이뤄진다. 37개의 학급 부스 체험활동, 12개의 학부모 및 지역 부스 체험활동, 다양한 먹거리 장터가 이뤄져 학생들은 평소에 경험해 보지 못하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교육적 체험을 운영한다.
충현초등학교 김형식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서로 소통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