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 “37살까지 모솔… 윰댕은 첫 여자친구”

입력 2019-10-17 10:00
라디오스타 방송분 캡쳐

크리에이터 대도서관(본명 나동현·41)이 아내 윰댕(본명 이채원·34)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모델 이소라,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브라이언, 환희, 대도서관 등이 출연해 ‘놀면 뭐 하니?’ 특집으로 꾸몄다.

이날 대도서관은 아내 윰댕이 2016년 신장이식 수술을 한 사실을 밝혔다.

는 “제가 37살 때까지 솔로였는데, 처음부터 아내가 너무 좋아서 만나게 됐다”며 “윰댕이 첫 여자친구고 첫사랑과 결혼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윰댕의 건강이 안 좋았다. 신장에 문제가 있어 신장이식을 해야 할 수도 있었다”며 “애를 못 낳을 수도 있다고 했는데 내가 사랑하는건 그런 아픔까지 포함한 윰댕이었다”고 얘기했다.

윰댕의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지금은 이식 수술 다 끝나고 굉장히 건강해졌다”고 전했다. 윰댕은 2016년 아버지로부터 신장을 받아 이식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도서관은 CJ ENM 다이아TV 소속 유튜버이자 ‘엉클대도’의 대표이사다. 2002년 세이클럽 뮤직자키로 데뷔해 다음 TV팟, 아프리카TV 등을 거쳐 현재 유튜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크리에이터 윰댕과는 2015년 6월 결혼했다.

윰댕 역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엉클대도의 대표이사다. 17일 기준 약 8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김지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