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다툼 중 격분 흉기 휘두른 30대 붙잡혀

입력 2019-10-16 11:42 수정 2019-10-16 14:27

대구 동부경찰서는 다투던 도중 격분해 상대방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A씨(35)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1시56분쯤 대구 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B씨(45)와 다투다가 흉기로 B씨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다음 날 오후 동대구역 근처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