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한끼줍쇼’서 정석원 언급 “작년에 남편이 큰 잘못을 했다”

입력 2019-10-03 10:29 수정 2019-10-03 10:34
JTBC한끼줍쇼 캡쳐

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에 대한 관심이 높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백지영이 개그우먼 홍현희와 함께 밥 동무로 출연했다.

이날 백지영은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집에서 한끼 식사를 하던 중 가족들의 ‘칭찬해 서운해’ 타임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강호동이 “칭찬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백지영은 “나 이거 하면 안 될 것 같다”며 “방송에 나가지 않는다면 말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그녀는 “작년에 남편이 큰 잘못을 했다. 그래서 일을 쉬고 있는데, 너무 잘 견뎌주고 있어서 남편한테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정석원은 지난해 2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현재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정석원은 “앞으로 가정에 충실하고 반성하며 많은 사람 도와주고 살겠다”고 밝혔다.

김지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