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빅데이터포럼’ 산·학·연·관 뭉친다

입력 2019-09-28 07:33
국민DB

울산시는 교통 빅데이터 플랫폼·센터 구축을 지원하는 울산 빅데이터포럼이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교통연구원, SKT, KT, 아이나비 등과 함께 ‘교통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3년 동안 18억원을 투입해 울산 빅데이터 산업을 육성하는데 이를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울산 빅데이터포럼이 발족했다.

빅데이터포럼에는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항만공사,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협의회, 오픈이노베이션허브, 울산공장장협의회, 울산산업기술융합포럼,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화학연구원, 울산발전연구원, 유시스, 에이테크, 이씨마이너, 이피엠솔루션즈, 유피씨엔에스, 더브릿지전략컨설팅, 데이터에듀 등이 참여했다. 위원장은 울산대학교 박주철 산업대학원장이 맡았다.

빅데이터포럼은 앞으로 울산 빅데이터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과 공공·민간 수요가 높은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