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20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27일 오전 10시20분쯤 신안군 한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체육관 지붕 주변 등 일부가 탔다. 다행히 체육관 주변에 학생 등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당시 체육관에서는 지붕 구조물을 철거하는 개축 공사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구에서 발생한 열기로 불이 난 것 같다는 현장 작업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신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신안서 초등학교 체육관 화재···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9-09-27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