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까지 드라마 나왔는데… 배우 송영학, 지난 24일 사망

입력 2019-09-26 13:54

배우 송영학이 지난 24일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46세.

송영학이 지난 24일 사망했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빈소는 서울경찰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했다가 26일 오전 10시쯤 발인을 마쳤다. 서울 추모 공원에서 화장한 뒤 무궁화 공원에 안치된다.

고인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으로 1998년부터 2005년까지 극단 ‘여행자’에서 활동했다. 연극 ‘청춘’(2007) ‘별이 빛나는 밤에’(2014) ‘화순’(2015) 등으로 연극무대를 누볐다.

2006년에는 드라마 ‘연개소문’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송영학은 최근까지 여러 작품에 참여해왔다. 2017년 드라마 ‘슬기로운 깜빵생활’에 출연했고 올해 ‘열혈사제’에서도 열연했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