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오픈베타 사전 예약 시작

입력 2019-09-21 14:57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의 멀티플레이 모드를 출시 전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는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 테스트가 21일부터 시작됐다.

블리자드에 따르면 이날부터 한국에서 모던 워페어를 예약 구매한 이용자와 15일 이전까지 콜 오브 듀티 PC 버전 사전 등록 이벤트에 참여했던 이용자, 전국 블리자드 가맹 PC방을 방문하는 이용자는 PC,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등 모던 워페어가 출시되는 모든 플랫폼에서 오픈 베타에 참여할 수 있다.

모던 워페어 멀티 플레이는 특별히 2대2 전장이 새롭게 추가되며 관심을 샀다. 2대2 모드는 랜덤한 무기가 주어진 상황에서 섬멸전을 펼쳐 먼저 목표 점수를 달성하면 승리를 거두는 방식이다. 빠른 템포의 플레이 스타일로 e스포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한편 모던 워페어는 오는 10월 25일 PC, 콘솔 등으로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PC의 경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게임 플랫폼인 ‘배틀넷’을 통해 단독 출시된다. 국내 출시되는 모던 워페어는 음성과 텍스트가 한국어로 현지화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