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추석 맞아 북한이탈주민 경주 여행 지원

입력 2019-09-16 16:24
애경산업 국토사랑캠페인 참석자들이 16일 경주 김유신묘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애경산업 제공

애경산업이 추석 연휴 기간인 14~15일 이틀간 북한 이탈 주민 가정을 위한 ‘경주 국토사랑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북한 이탈 주민 45명을 선정해 교통비와 숙식비 등 경주 여행에 필요한 경비를 전액 지원했다. 국토 사랑 캠페인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첨성대와 석굴암, 불국사 등 경주 유명 관광지를 방문했다.

애경산업은 지난달에도 국토 사랑 캠페인의 하나로 다문화 주민 41명에게 울릉도·독도 여행 경비를 지원했다. 연내에 한부모 가정 여행 지원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