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이 추석 연휴 기간인 14~15일 이틀간 북한 이탈 주민 가정을 위한 ‘경주 국토사랑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북한 이탈 주민 45명을 선정해 교통비와 숙식비 등 경주 여행에 필요한 경비를 전액 지원했다. 국토 사랑 캠페인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첨성대와 석굴암, 불국사 등 경주 유명 관광지를 방문했다.
애경산업은 지난달에도 국토 사랑 캠페인의 하나로 다문화 주민 41명에게 울릉도·독도 여행 경비를 지원했다. 연내에 한부모 가정 여행 지원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