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작가 곽정은이 열애 인정 3개월 만에 남자친구 다니엘 튜더와 결별했다.
곽정은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결별과 관계없이 공동 운영 중인 애플리케이션 사업 등은 그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곽정은은 지난 6월 KBS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다.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며 조심스럽게 연애 사실을 밝혔다. 이후 곽정은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결혼을 한다면 지금의 남자 친구와 하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으나 열애 인정 3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영국 출신인 다니엘 튜더는 2002한일월드컵 당시 처음 한국을 찾았고 이후 2004년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에서 언론인 겸 작가로 활동했다.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근무하며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조선자본주의공화국’ 등의 책을 발간했다.
또 그는 tvN ‘문제적남자’에서 IQ177의 멘사 회원으로 소개됐다. 해당 방송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받은 청와대 시계를 공개해 주목받기도 했다.
박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