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보다 몸매 다부져 보여” 안재현, 드라마 촬영장 목격담

입력 2019-09-03 11:41 수정 2019-09-03 12:18
구혜선과 불화를 겪고 있는 안재현이 최근 드라마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

배우 구혜선과 파경 위기를 겪고 있는 안재현이 드라마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뉴스엔은 2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 말을 빌려 안재현(32)이 1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스엔은 “캐릭터 설정인지 예전보다 몸매가 다부져 보여 처음엔 못 알아봤다”는 안재현 목격담을 전했다.

이어 안재현을 목격한 이들은 “안재현이 계속 드라마 촬영을 진행해 온 것인지, 재개한 것인지 여부는 직접 물어볼 순 없었다”며 “다만 촬영장 분위기는 비교적 평온한 편이었다”고 덧붙였다.

안재현은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외모에 집착하는 주인공 역할을 맡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앞서 안재현이 드라마 행사에 불참해 하차설이 돌기도 했지만 드라마 측은 “강제성을 지닌 행사가 아니다. (안재현의) 불참을 두고 확대나 왜곡된 시선이 없었으면 한다”며 하차설을 일축했다.

한편 구혜선(35)은 1일 자신의 SNS에 연예계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올려 주목 받았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달 18일 구혜선이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부부 간 불화를 드러낸 이후 불화의 원인을 누가 제공했는지를 두고 폭로전을 거듭하고 있다.

소설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