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은퇴를 암시했던 배우 구혜선(35)이 잠정 은퇴를 공식화했다.
구혜선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리우 정경석 변호사는 2일 “구혜선이 현재 준비 중인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발간을 마지막으로 연예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알렸다.
향후 구혜선의 행보에 대해서는 “대학교 복학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구혜선은 전날인 1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한다”는 글을 작성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라고 말해 팬들의 걱정을 낳았다.
구혜선은 2016년 동료 연기자 안재현(32)과 결혼 생활을 시작했으나, 최근 파경을 맞으며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박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