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한장애인농구협회, 장애인 농구 활성화 위해 맞손

입력 2019-08-29 17:09

SK텔레콤은 대한장애인농구협회와 ‘발달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및 전문 체육인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11월 ‘2019 5GX 발달장애인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2019 5GX 발달장애인 농구대회’는 8월 말 열릴 SK그룹 농구 대회를 통해 기금을 마련, 16개 발달장애인 농구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팀은 대한장애인농구협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SK그룹 임직원과 자녀들도 자원봉사자로 농구대회에 참여한다.

SK텔레콤과 대한장애인농구협회는 발달장애인 농구 선수 육성에도 협력한다. SK나이츠 소속 선수와 코칭스태프는 비시즌 기간 동안 발달장애인 농구팀을 방문해 매월 1회 농구 기술을 전수하고 멘탈 코칭을 진행한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