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방과 후 아카데미 지원 강화

입력 2019-08-27 15:24

LG이노텍이 대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방과 후 아카데미’ 지원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방과 후 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과 협력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체험 및 학습 프로그램, 자기계발활동, 생활관리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LG이노텍은 올해로 6년째 ‘방과 후 아카데미’ 후원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올해 방과 후 아카데미를 대상으로 과학체험 교실 운영과 공기청정기 설치를 확대한다. 과학체험 교실은 지난해 서울을 비롯해 광주, 구미, 평택 등 전국 7개 지역 8개소에서 운영하던 것을 12개소로 늘린다. 또 올해 9월까지 전국 방과 후 아카데미 280개소에 공기청정기 설치한다. 지난해 16개소에 시범 설치하며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 지원 규모를 대폭 늘렸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