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여자야구대회 오늘 개막’ 8개팀 170명 출전…5일간 진행

입력 2019-08-22 08:34

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제4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가 22일 개막한다.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닷새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2개팀)과 미국, 대만, 홍콩, 호주, 유럽, 일본 등 8개 팀, 17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출신 등으로 구성된 ‘유럽팀’이 처음으로 출전한다.

예선 조별 리그를 포함해 순위 결정전, 결승전 등 모두 20경기가 펼쳐진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11월 중국에서 열리는 ‘2019 제2회 BFA(아시아야구연맹) 여자야구 아시안컵’에도 출전한다. 대회 결과에 따라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여자야구월드컵 2020’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