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유·초·중등 다문화교사 직무 연수’ 7일 부산외대서 개최

입력 2019-07-31 16:35 수정 2019-07-31 16:53

부산지역 ‘유·초·중등 다문화교육 교사 직무연수’ 특강이 7일 오후 1시 부산외국어대 D동 108호 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특강은 이병수 교수(사진·고신대 글로벌 교육학부)가 강사로 나서 ‘난민자녀 교육지원과 과제’라는 제목으로 강의한다.

이번 행사는 유·초·중등교사들에게 다문화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워 다문화 자녀 교육에 힘쓰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사업 운영학교나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 유치원 등 교사들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난민 등의 봉사단체인 ‘국제다문화 사회연구소’ 소장인 이병수 교수는 “한 사례로 미얀마 로힝야인 난민이 120여만 명에 달해 난민 자녀들을 위한 의료와 교육 등 지원이 절실하다”며 “난민 자녀들 가운데 버려진 고아들의 교육을 위한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