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마리 게릴라공연 ‘뜻밖의 팬’…이지아, 다정한 투샷 공개

입력 2019-07-29 17:04
앤 마리 페이스북 캡처

배우 이지아가 영국 가수 앤 마리(Ann Marie)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29일 이지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nnemarie #paradisecity”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앤 마리 게릴라 공연 인증사진을 게재했다.

이지아 인스타그램 캡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무대 뒤에서 나란히 붙어서 있는 앤 마리와 이지아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지아는 티셔츠와 반바지 차림에 캡모자를 쓴 편안한 모습이다.

앤 마리는 27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린 홀리데이랜드 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럽게 불참 소식을 알렸다. 주최 측은 공연 당일 “다니엘 시저와 앤 마리의 공연은 뮤지션의 요청으로 취소됐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전광판 메시지를 띄웠지만 해당 가수들은 공연 취소를 일방적으로 통보받았다고 주장했다.

앤 마리는 SNS를 통해 “나는 공연을 취소하지 않았다”고 밝혔고 28일 밤 관객들을 위해 무료 게릴라 공연을 열었다.

김다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