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 첫 ‘여성 부회장’ 이기화 다산회계법인 대표 선임

입력 2019-07-29 14:51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이기화(60·사진) 다산회계법인 대표를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여성 부회장 선임은 1954년 공인회계사회 창립 이후 처음이다. 이 부회장은 1983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해 삼일회계법인과 삼화회계법인 등을 거쳤다.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장 등을 지냈다. 향후 여성 공인회계사의 역할 강화와 권익 보호 등에 힘쓸 방침이다.

양민철 기자 liste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