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타석 삼진…포구 실책까지’ 강정호, 최악의 날

입력 2019-07-29 08:42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32)가 4연타석 삼진을 당했다.

강정호는 29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겸 3루수로 출전했다. 4타수 무안타, 4삼진을 기록했다. 포구 실책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70으로 떨어졌다.

강정호는 1회말 피츠버그가 0-5로 뒤진 1사 1, 2루에선 투수의 송구를 못 잡아냈다. 피츠버그는 1회에만 6점을 빼앗긴 끝에 7대 8로 패해 8연패 늪에 빠졌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