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호날두 12년 만에 내한…공항에 팬 1000여명 몰려

입력 2019-07-26 17:34 수정 2019-07-26 17:46
이하 YTN 방송화면 캡처

팀 K리그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유벤투스 선수단이 내한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이탈리아 유벤투스 선수단은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유벤투스는 이날 오후 8시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친선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유벤투스 선수단의 입국 소식에 입국 5시간여 전부터 팬들이 몰렸다. 낮 1시쯤 입국할 예정이었던 선수단은 예상보다 늦은 오후 3시쯤 공항에 모습을 나타냈고 곧바로 숙소로 이동했다. 이날 입국장에는 1000명이 넘는 팬들이 선수단을 반겼다.

유벤투스 선수단은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빠른 발걸음으로 공항을 서둘러 빠져나갔다. 특히 호날두 주위에는 경호 인력이 집중 배치됐다. 유벤투스 선수들은 오후 4시 팬 미팅 후 팀 K리그와 경기를 치러야 한다.

호날두의 내한은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이후 12년 만이다.

신유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