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아 JYP 계약설’에 엄마 박연수가 공개한 사진

입력 2019-07-26 05:20
박연수 인스타그램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의 딸 송지아가 JYP엔터테인먼트의 ‘러브콜’을 받아 화제인 가운데 엄마 박연수가 “(딸은) 프로 골프선수가 꿈”이라고 밝혔다.

박연수는 25일 인스타그램에 송지아의 사진을 올리며 “프로 골프선수가 꿈이에요. 골프에만 집중할 거예요. 제일 중요한 건 인성”이라고 적었다. 사진 속 송지아는 골프백에 기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지아와 박연수는 이날 밤 KBS ‘해피투게더4’에 출연했다. 전날인 24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박연수는 “딸의 화보를 보고 대형 기획사의 러브콜을 많이 받았다”며 “JYP에서는 미팅도 아니고 계약을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송지아는 최근 촬영한 화보가 공개된 뒤 ‘수지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다.

박연수의 발언 이후 네티즌은 JYP와 송지아가 실제 계약하는 것 아니냐며 궁금해했다. 관심이 쏠리자 박연수가 인스타그램 글을 통해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송지아도 해피투게더 본방송에서 “당연히 대형 기획사라서 들어가고는 싶었지만, 들어가면 골프 연습장을 못 갈 거 같았다. 지금은 꿈이 골프 선수”라고 말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