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개인 최초 60번째 안타’ 볼넷으로 선발 끌어내려

입력 2019-06-27 12:37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8)이 2016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한 시즌 처음 60안타를 때려냈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225타수 60안타로, 시즌 타율은 0.266에서 0.267로 조금 올랐다.

1회 초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제이크 오도리지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6회초엔 볼넷을 얻어내 오도리지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8회 초 마지막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4대 6으로 역전패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