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포항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추후 편성되는 경기는 대구에서 치러진다.
두산 베어스 조쉬 린드블럼은 27일 경기에 선발투수로 다시 예고됐고, 삼성은 윤성환 대신 덱 맥과이어를 내세운다.
마찬가지로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도 비로 인해 취소됐다.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부산 사직 경기도 우천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 이날 오전부터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KT는 배제성을 선발로 내세웠고, 롯데는 김원중을 예고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