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동해안 해양사고 대응력 향상과 중국어선 감시경비 강화를 위해 중형함정인 309함을 추가 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309함은 460t급으로 최대 30노트 이상의 항속으로 기동 가능한 워터제트 추진방식의 중형급 경비함정이다.
2006년도 건조된 후 동해·창원해경서에 배치돼 운용되다가 경북 동해안의 치안수요 증가에 대한 대응을 위해 이번에 포항해양경찰서에 재배치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경비세력 강화로 경북 동해안 해양 치안 질서를 확립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해양 안전 활동을 지속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