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인 ‘아즈샤라의 현신’이 27일 적용된다.
아즈샤라의 현신은 격전의 아제로스에 적용되는 두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이용자들은 나가들의 수중도시 ‘나즈자타(Nazjatar)’와 기계노움들의 서식지인 ‘메카곤 섬(Mechagon Island)’ 등 두 개의 새로운 지역을 모험할 수 있다.
나즈자타에는 파도의 여왕이자 나가들의 수장인 아즈샤라 여왕과 직접 전투를 벌이는 새로운 공격대 ‘영원한 궁전(Eternal Palace)이 플레이어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메카곤 섬에서는 ‘작전명: 메카곤(Operation: Mechagon)’ 대규모 던전도 경험할 수 있다.
신규 지역 외에도 아제로스의 심장을 한층 강력하게 만들어주는 새로운 아이템 ‘정수’의 추가, 타우렌과 노움 종족의 유산 방어구, 새로운 군도 탐험과 영웅 격전지 추가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있다.
한편 ‘영원한 궁전’ 공격대는 다음달 순차적으로 개방된다. 일반 및 영웅 난이도는 11일, 신화 난이도와 공격대 찾기 1지구는 18일 열린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