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가 몸무게 50㎏을 인스타에 인증한 이유

입력 2019-06-18 14:52 수정 2019-06-18 14:54
선미 인스타그램 캡쳐


가수 선미가 8kg 증량에 성공했다.

선미는 17일 인스타그램에 근력을 상징하는 이모티콘과 함께 몸무게 50kg을 인증하는 사진을 올렸다. 선미의 포털사이트 프로필 상 몸무게는 42kg이다. 무려 8kg 증량에 성공한 셈이다. 선미 측은 “빡빡한 월드투어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몸무게를 늘렸다”고 밝혔다.

선미 인스타그램 캡쳐

선미는 지난해 종영된 JTBC ‘비밀언니’에서 자신의 마른 몸매를 비난한 악성 댓글에 상처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선미는 또 원더걸스 활동 당시에도 마른 체질을 극복하기 위해 밤에 야식을 먹으며 살을 찌웠던 사실을 공개한 적도 있다. 오랫동안 몸무게 증량에 도전했던 선미가 드디어 몸무게 50kg에 성공한 것이다.

국내외 팬들은 “건강한 모습이 좋다” “너무 말라서 걱정됐는데 안심이 된다”며 선미를 응원했다.

선미 인스타그램 캡쳐

선미 인스타그램 캡쳐

박준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