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논산 선후배의 우정과 애향심으로 ‘김홍신문학관’ 개관

입력 2019-06-09 17:19
김홍신 작가. 사진=홍상문화재단 제공

(재)홍상문화재단(이사장 김홍신)이 지난 6월 8일(토) 11시 충남 논산시 내동에서 김홍신문학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홍신 작가(오른쪽)와 남상원 회장

대한민국 최초 밀리언셀러 작가 김홍신의 문학정신을 조명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 하고자 고향 후배인 남상원 아이디앤플래닝그룹㈜ 회장의 전액 후원으로 건립됐다. 동향 선후배 간의 두터운 우정과 애향심이 담긴 김홍신문학관은 자연의 빛과 바람이 수평∙수직으로 통하는 유기적인 흐름으로 지어졌으며, 이는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표상하는 ‘바람’의 의미와 염원을 담았다.

김홍신 작가는 시민운동가, 15대∙16대 국회의원, 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는 집필을 하며 (재)홍상문화재단 이사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원장, (사)동의난달 이사장,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 평화재단 이사 등을 맡고 있다.

김기호 hoy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