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된 구자철 “BTS에게서 신선한 기운 받았다”

입력 2019-06-04 16:50 수정 2019-06-04 17:01
구자철 유튜브 채널 ‘슛별은 나의 친구’ 캡처

한국 축구 국가대표 출신 구자철이 유튜버로 변신했다.

구자철은 지난 31일 유튜브 채널 ‘슛별은 나의 친구’에 ‘별과 대화하는 슛별친 구자철, 유튜브 시작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구자철은 “기사로 만나는 내 성향이나 모습, 아니면 TV에 비치는 모습과 확실히 다른 자연스러운 삶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유튜버 활동을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구자철 유튜브 채널 ‘슛별은 나의 친구’ 캡처

구자철 유튜브 채널 ‘슛별은 나의 친구’ 캡처

구자철 유튜브 채널 ‘슛별은 나의 친구’ 캡처

구자철은 “청소년에 관심이 많다. 그 친구들에게 공감을 주면서 위로도 해주고 용기도 주고 꿈도 주고 전문성도 주고 지식도 주는 게 가장 큰 소망”이라며 “평범한 일상, 전문적인 축구 지식, 많은 포커스는 유소년들에게 맞춰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그는 “우연치 않게 BTS라는 아이돌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접하게 됐다”며 “신선한 기운을 받았다. 용기와 희망과 모티베이션(동기)을 받았다”고 했다.

김다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