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류정호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신임 총회장 취임식

입력 2019-05-29 21:12
류정호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신임 총회장이 29일 경기도 부천 서울신학대에서 열린 ‘총회장 이·취임예배’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부천=송지수 인턴기자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는 29일 경기도 부천 서울신학대에서 ‘교단 창립 제113주년 기념 및 총회장 이·취임예배’를 열었다. 윤성원 직전 총회장은 신임 총회장인 류정호(대전 백운성결교회) 목사에게 총회장의 상징인 스톨을 인수했다.


윤성원(오른쪽) 직전 총회장이 류정호 신임 총회장에게 스톨을 인계하고 있다. 부천=송지수 인턴기자


류 총회장은 “부족한 저를 제113년차 총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과 성결가족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1년간 총회장의 직임을 맡았지만 10년의 비전을 마음에 품고 교단의 미래를 위해 ‘다리 놓는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류정호(왼쪽) 신임 총회장이 윤성원 직전 총회장의 손을 높이 잡고 청중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부천=송지수 인턴기자

이날 열린 기성 제113년차 총회 임원선거에서는 목사부총회장으로 한기채(중앙성결교회) 목사가 선출됐다. 장로부총회장에는 정진고(서울 신광성결교회) 장로가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부천=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