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은 “TS트릴리온이 협찬한 장편 예술영화 ‘서커스’가 어제 오후 3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내부기술시사회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시사회에는 감독과 출연진 그리고 외부 인사 오광록, 윤주상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영화 ‘서커스’는 윤병기 감독의 작품으로 박지연, 전민희, 이화시, 김화영, 최한빛, 이호성, 이경면, 박주연, 안태랑, 김진만 등이 출연하여 열연했다.
여곡예사 여름이 중국 연예 기획사로부터 사기를 당하고 사채업자로부터 쫓기지만 자유로운 영혼의 남해를 만나면서 세상에 눈을 뜬다는 내용의 영화로 중국 발해대학교와 교류를 통해 진행되어 한중문화교류에도 기여하고 있다.
윤병기 감독은 자이로픽쳐스 대표이사로 서울국제영화제 예술감독과 아시아모델협회 문화예술위원장, 중국 발해대학교 객좌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화 ‘이리’(로마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와 ‘중경’(시네마디지털서울 초청) 등을 제작한 바 있다.
또한 ‘바람이 분다’ 등 디지털 영화 장단편 11편과 연극/공연/패션쇼 등 100여 편 연출을 하였다. 현재 자이로픽쳐스는 TV드라마와 장편영화 ‘안되는 건 안되는 거다(홍작가웹툰)’, ‘제이슨리(이원섭소설)’ 등은 제작 진행 중이며, 김세영 원작 겜블시리즈는 제작 기획 중이다.
TS트릴리온 관계자는 “근래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오면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소비자들로 받은 사랑을 그대로 사회에 보답하고자 작게나마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07년부터 20여 개 후원단체에 기부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근로자 지원 등 사회공헌과도 인연이 있다. 또한 최근에는 손축구아카데미에 장학금 지원을 하고 있는데, 제2의 손흥민 선수를 꿈꾸는 꿈나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작했다”며, "영화 ‘서커스’를 협찬한 것도 콘텐츠가 중심인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 영화산업에 작게나마 밑거름이 되고자 함이며, 향후 윤병기 감독처럼 열정을 가지고 한국영화계를 지켜나가려는 분들을 지원하는것 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예술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함께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