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켓맨’의 덱스터 플레처 감독과 배우 태런 에저튼이 한국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로켓맨’ 개봉을 앞두고 홍보차 내한한 덱스터 플레처 감독과 태런 에저튼은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팬밋업 행사에 참석해 350여명의 팬들을 만났다.
행사 내내 한국 팬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낸 태런 에저튼은 평일 낮 시간에 행사에 참석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특별한 노래 선물까지 했다. 엘튼 존의 대표곡 ‘유어 송(Your Song)’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들려줬다.
팬들과의 Q&A가 이어졌다. 태런 에저튼은 팬들에게 손수 사인한 ‘로켓맨’ 굿즈를 선물하고 포옹과 함께 사진 촬영까지 함께하며 특급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행사 종료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로켓맨’은 전 세계가 사랑한 팝의 아이콘 엘튼 존의 환상적인 음악과 열광적인 무대, 드라마틱한 인생을 담아낸 작품이다. 테런 에저튼이 엘튼 존 역을 맡아 그의 관한 모든 이야기를 풀어냈다. 엘튼 존의 히트곡 20여곡이 삽입돼 듣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오는 6월 5일 개봉.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