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섬김의 명예의 전당’ 기아대책 에클레시아 클럽 발족

입력 2019-05-24 16:52
한국교회의 나눔과 섬김을 격려하는 ‘명예의 전당’이 생긴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유원식 회장)은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에클레시아 클럽’ 발족식을 전다고 24일 밝혔다.

에클레시아 클럽은 기아대책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기부를 약정한 교회나 부서, 성도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상하이한인연합교회와 군산성광교회 원천교회 염광교회 수원성교회 등 30여개 교회가 초대 멤버로 위촉된다.

에클레시아 클럽에 가입한 교회는 기아대책의 아동결연과 해외 교회 건축 및 목회자 양성, 수자원 개발 등에 대한 기부를 통해 선교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기아대책과 협력하게 된다.

황윤태 기자 trul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