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40년… 이혜정, 아침마당서 공개한 남편의 애틋한 문자

입력 2019-05-21 10:08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이혜정-고민환 부부. KBS1 아침마당 캡처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남편 고민환의 애정 어린 문자메시지를 방송에서 소개했다.

이혜정·고민환 부부는 21일 KBS 1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고민환씨는 서울대 의대 교수 출신이다. 부부의 날 특집에서 40년 세월을 함께 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이혜정-고민환 부부. KBS1 아침마당 캡처

고씨는 바쁜 아내를 걱정했다. 그는 “아내의 삶이 불규칙하다. 늦게 들어오고 빨리 나가니 건강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혜정은 “자랑할 것이 있다. 얼마 전 친구들과 놀러 갔는데 남편이 40년 만에 처음으로 ‘보고 싶다’고 문자메시지를 하더라”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김다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