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임송 매니저’ 퇴사…박성광도 하차 [전문]

입력 2019-04-30 10:10

개그맨 박성광 매니저로 인기를 끈 ‘송이 매니저’가 SM C&C를 퇴사한다.

SM C&C 측은 30일 “그동안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왔던 임송 매니저가 4월 말일 자로 당사를 퇴사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당사는 꿈을 향해 도전하려는 임 매니저의 열정을 응원하고 지지한다”라며 “박성광씨와 임 매니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께 감사 인사드리며, 아낌 없는 응원의 박수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임 매니저의 퇴사에 따라 박성광 또한 프로그램에서 함께 하차한다.

사표를 제출한 이유에 대해서는 임 매니저가 일반인 신분으로 인기 예능에 출연하며 주변의 지나친 관심에 큰 부담을 느껴온 것 같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한편 임 매니저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며 ‘송이 매니저’ ‘병아리 매니저’로 불리며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 지난해 MBC 방송 연예대상에서 인기상을 받기도 했다.

[SM C&C 전문]

안녕하세요, SM C&C입니다.

당사 소속 임송 매니저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그동안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왔던 임송 매니저가 4월 말일 자로 당사를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꿈을 향해 도전하려는 임송 매니저의 열정을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박성광씨와 임송 매니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께 감사 인사드리며,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도현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