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LA 오픈 첫날 5위로 출발

입력 2019-04-26 13:19
사진=LPGA

‘골프여제’ 박인비(31)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개인 통산 20승에 도전 중이다.

박인비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 71)에서 열린 LPGA 휴젤-에어 프레미아 LA 오픈(총상금 150만달러) 첫날 버디 4개, 보기 1개를 쳐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이날 박인비는 2번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뒤 6번 연속 파를 기록하다 8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았다. 13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곧바로 14번과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1타를 또 줄였다.

박인비는 9명의 선수들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현재 1위 그룹과는 3타 차다.

이현우 기자 bas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