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누나가 좋아, 여기서 제일” 남태현 ♥ 장재인 연인 인정

입력 2019-04-22 14:30
장재인, 남태현 인스타그램 캡쳐

가수 장재인(28)과 밴드 사우스클럽 소속 가수 남태현(25)이 연인 관계를 인정했다. 연상연하 뮤지션 커플이 탄생했다.

장재인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22일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나 음악과 정서를 교감하며 서서히 알아가는 단계다. 예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드리겠다”며 두 사람의 교제를 인정했다.

남태현의 소속사 더 사우스도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현재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tvN 작업실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1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음악 예능 ‘작업실’에서 호감을 느끼고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작업실’은 음악으로 교감하고, 사랑으로 성장하는 청춘남녀 10명의 리얼 로맨스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남태현과 장재인은 지난 17일 선공개된 티저영상에서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남태현이 장재인에게 “난 누나가 좋아, 여기서 제일”이라고 말하자 장재인은 크게 웃으며 “만족하지 못해”라고 답했다.

이에 남태현은 “제일이라는 얘기는 지금 내 세상은 성북동 여기잖아. 일하고도 여기로 돌아오고, 일을 나갈 때도 여기서 나가고, 잠도 여기서 자고, 밥도 여기서 먹고, 이게 내 세상인데..”라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장재인이 “내가 1위인 거네”라며 말을 끊자 남태현은 “그런 셈이죠. 뭐”라고 화답했다.

박준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