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콘서트 1차 예매 전석 매진…“동시 접속자 60만명 달해”

입력 2019-04-19 09:41

가수 박효신이 3년 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가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된 1차 예매 티켓(약 4만5000석)은 전석 매진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동시 접속자가 60만명에 달하면서 서버가 잠시 마비되는 사태까지 빚어졌다. 콘서트와 관련된 검색어는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도 오르내렸다.

박효신은 오는 6월 29‧30일, 7월 5‧7‧11‧13일 총 6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공연명은 ‘박효신 LIVE 2019 LOVERS: where is your love?’로 정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랜만에 여는 공연이라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보여주고 계신 것 같다”며 “완벽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차 예매 일정은 추후에 공지될 예정이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