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산불 ···임야 0.5㏊ 소실

입력 2019-04-03 20:39
전남 해남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5㏊를 태웠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3일 오후 4시52분쯤 해남군 계곡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산림·임차헬기 4대와 진화차량 9대, 공무원·소방관 150여명을 동원해 1시간3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야산 중턱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해남=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