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32)이 2승 사냥에 나선다.
류현진은 3일 오전 11시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시작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다저스와 같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속한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 15차례 선발 등판해 통산 5승 6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한 바 있다.
선발 라인업을 보면 4번 타자인 포수 버스터 포지가 여전히 경계 대상이다. 포지는 류현진을 상대로 33타수 10안타, 타율 0.303을 기록 중이다. 1홈런도 기록했다. 6번 타자인 2루수 얀헤르비스 솔라르테도 류현진에게서 8타수 4안타를 때려낸 바 있어 조심해야 할 타자로 꼽힌다. 상대 투수인 매디슨 범가너도 류현진으로부터 12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러셀 마틴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