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최근 절정을 맞은 벚꽃 시즌을 맞아 관광객 편의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흥무공원 일대에서 1일 이영석 부시장 주재로 쓰레기 수거 문제와 주차 및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대책 회의를 하는 등 관광객 맞이에 분주한 모습이다.
경주시 자원순환과와 노점상 직원 3명이 쓰레기 수거를 하고 교통지도 및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통지도 단속 공무원과 해병전우회, 단속 용역팀 직원 8명이 차량을 유도하고 있다.
또 노점상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와 생활하수는 수거 차량으로 전량 수거해 하천으로 무단 방류하는 사례가 없도록 특별 지도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관광객 편의를 위해 보다 많은 차량이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대폭 확대하고, 시민의 휴식 공간을 확보하는 등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