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업기술원, ‘수다뜰마켓’ 첫 개장

입력 2019-03-22 14:50
제주도 농업기술원이 23일 제주시 노형 뜨란채 아파트 올레마당에서 ‘수다뜰마켓’을 첫 개장한다.

‘수다뜰마켓’은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계절농산물과 가공 수제품 등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소비자와 농업인이 직접 거래하는 제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수다뜰협의회를 비롯해 농촌교육농장, 강소농협의체 등 50여 농가가 참여한다. 도내 계절농산물, 소규모 사업장 수제품, 천연 염색제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사은품 증정과 제품할인 이벤트, 양배추·깻잎피클 만들기, 감귤염색, 실내화분, 밀랍미니양초 만들기 등 현장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