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은 21일 경기도 파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파주물류센터에서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12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긴급 구호키트 제작 비용 3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직원 20여명은 태풍과 지진, 화재 등 재난 시 이재민이 사용 가능한 모포와 속옷, 수건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키트 400개를 만들었다. 동서식품은 “제작한 긴급 구호키트는 재난 발생 시 현장에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역 복지단체와 연계해 소외계층의 기초생활을 지원하거나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 정화·미화활동을 매달 1회 이상 벌이고 있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